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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The Piper at the Gate of Dawn - Pink Fl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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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Lucifer Sam    
03 Matilda Mother    
04 Flaming    
05 Pow R. Toc H.    
06 Take Up Thy Stethoscope And Walk    
07 Interstellar Overdrive MusicChain Choice   
08 The Gnome    
09 Chapter 24    
10 Scarecrow    
11 Bike MusicChain Choice

Pink Floyd의 결성과 광인 Syd Barrett (65~68)


1965년 런던 Regent Street Art School의 건축학도들이었던 로저 워터스(Roger Waters, b), 릭 라이트(Rick Wright, k), 닉 메이슨 (Nick Mason, d) 등은 Sigma 6란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였다.
이들은 처음에는 Rhythm & Blues등의 음악을 연주하였으며, 세 사람 이외의 나머지 멤버들과 밴드 이름(Meggadeath, Abdabs, T-Set, 등..)은 계속 바뀌다가 역시 같은 학교 출신인 천재 광인 시드 배리트(Syd Barrett, g)가 가입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전환되어 버렸다.
그는 그룹의 리더로 부상하여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며, 그룹 이름도 Blues 연주자인 Pink Anderson과 Floyd Council의 이름을 합쳐 Pink Floyd로 확정시켰다. 그리고 66년부터는 그가 집착하는 마약, Sex 등에 의한 환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Psychedelic Rock을 본격적으로 구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은 기괴했을 뿐 아니라 당시로선 획기적인 시도로서 슬라이드 필름을 이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내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나중에 그들의 매니저가 된 피터 제너(Peter Jenner)의 눈에 들어 UFO 클럽으로 연주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마침내 1967년 첫 싱글 'Arnold Layne'을 발표하였다. 특히 Pink Floyd의 초기 사운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싱글은 지금도 전설처럼 알려져 있으며, Syd Barrett의 기이한 성격이 그대로 나타난 작품이다. 하지만 인기에 비해서 변태적이고 퇴폐스런 가사로 좋은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 해 5월에 발표된 싱글 'See Emily Play'와 8월에 발매된 데뷔 앨범 [Piper at the Gates of Dawn]의 성공으로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지만 Syd Barrett은 마약 과용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피폐해 졌으며, TV show나 공연 등에 등장해서는 더욱 괴상한 행동만을 일삼아 1968년에는 결국 더 이상 밴드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Syd의 작품은 데뷔 앨범 한 장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멤버들의 그에 대한 동경과 추구는 이후 Pink Floyd의 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출 처 : BioGraphy : 창고]


영국 싸이키델릭의 기념비


1965 년경 런던에서 결성된 시그마 식스(Sigma6)를 모태로 몇 번의 밴드 이름 변경과 멤버 교체를 통해 탄생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라는 이름은 두 명의 미국인 블루스 기타 연주자 핑크 앤더슨(Pink Anderson)과 플로이드 카운씰(Floyd Council)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이는 이들의 초창기의 음악적 지향점이 어디였는지를 잘 알려준다.

하지만 1960년대 중후반 이들에게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미국에서 건너온 싸이키델릭 음악이었으며 이들은 영국 내에서 이러한 흐름을 가장 창조적으로 받아들인 밴드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들의 데뷔작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은 이후의 이들의 음악적 특징과는 다소 별도로 영국 싸이키델릭 록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데, 그 중심에는 알다시피 시드 배릿(Syd Barrett)이라는 그룹의 초창기 리더가 존재한다.

영국의 싸이키델릭 록의 본거지로 평가되는 UFO클럽 등지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이들은 1967년 초 EMI와 계약하여 "Arnold Layne", "See Emily Play"등을 발표한다. 초기의 리듬앤블루스의 영향에서 벗어난, 시드 배릿의 시니컬하면서도 묘한 위트가 있는 보컬과 릭 라이트(Rick Wright)의 오르간 연주는 이들의 초창기 음악적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특히 이들의 초기 음악에서 시드 배릿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었는데, 사운드에 화려한 입체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이펙트 효과를 시도하고, 이에 가공의 이야기나 외계를 연상시키는 가사를 결합시키고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라이트 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싸이키델릭 록 특유의 몽환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의 시도가 대부분 그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었다(또한 이는 약물과도 매우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 것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시도가 구체화된 것이 이 앨범의 "Astronomy Domine", "Interstellar Overdrive"와 같은 곡들이다. 분화된 트랙에서 다양한 효과음들을 사용하여 일종의 공감각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시도는 이들의 음악의 큰 출발점이기도 한데, 이후의 이들의 음악들과 비교해 본다면 매우 정돈되어 있지 않은 실험의 결과물처럼 느껴진다(물론 초기의 라이브 부틀렉 사운드와 비교해서 들어본다면 이 앨범의 사운드가 훨씬 정돈되어 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겠다). 시드 배릿의 기타연주는 지나칠 정도로 거친 피드백으로 무조의 불협화음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릭 라이트의 오르간 또한 수시로 일관성이 없는 듯이 않게 출몰한다. 다양한 사운드 이펙트의 출몰도 구조적인 통일성에 봉사하기보다는 순간적인 낯선 감정의 출몰을 끊임없이 유도하거나 분열(혹은 수시로 폭발)시키는 쪽이다. 이는 한편으로는 그만큼 분열적이고 환각적인 싸이키델리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이들의 이후 작업을 다양한 실험적 요소들의 양식화와 재가공이라고 폄하하는 관점이라면 이러한 원초적인 감성의 사운드에 손을 들어줄 법도 하다.

그러나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의 대다수는 실험주의나 퍼포먼스에 가깝다고 할 수는 없다. 위에 언급한 몇몇 곡들을 제외한 많은 곡들은 "Arnold Layne"과 같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그러면서도 무언가 낯설고 희화화된 듯한)싸이키델릭 팝송이다. 이는 어쩌면 이후의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과 가장 큰 차별점을 둘 수 있는 특징인데, 어떤 곡들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촌스러운 멜로디나 효과음, 의성어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Bike", "Scarecrow", "Pow R. Toc H."), 이들은 다소 낡은 팝송처럼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블랙유머같이 뒤틀어진 멜로디로 구성된다. 이는 한편으로는 프랭크 자파(Frank Zappa)와도 유사성이 느껴지지만 자파의 의도적인 비꼬기와는 달리 싸이키델릭 록의 전원주의 혹은 퇴행성과도 연관되는 측면이 더 많다.

우선 앨범 제목부터가 시드 배릿이 좋아하는 [The Wind in the Willows]라는 동화의 한 챕터의 제목에서 따온 것인데, 그의 음악적 지향 또한 이러한 동화적이고 비현실적 세계에 가까이 있었다(이들의 4집 앨범 [Ummagumma] 또한 제목을 갓난아기의 의성어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이는 런던 언더그라운드의 일반적인 특징이자 비틀즈 등의 모드 문화와도 구별되는, 내향적인 침잠 혹은 극단적 실험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음반에 나타나는 다소 상이하고 불균질적인 음악적 특성은 이러한 태도와 연관 지어서 바라볼 수 있다(다만 핑크 플로이드라는 그룹의 역사 속에서 반어적인 위트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은 이 앨범의 수록곡들을 제외하고는 극소수라고도 할 수 있다).

앨범 전면에 드러나는 이러한 퇴행성과 광기는 이후의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의 주된 원천이 된다고 할 수 있다(특히 초기 핑크 플로이드는 시드 배릿의 탈퇴 이후에도 한동안 그의 그림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다만 이들의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을 통한 개인의 비일상적 의식세계로의 탐구의 길을 열어준 그룹의 리더 시드 배릿은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퇴행의 길로 접어들어서 대중들에게 잊혀지게 되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후의 핑크 플로이드 혹은 영국 싸이키델릭의 음악적 유산을 일종의 구조적 양식화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이후의 이들의 여정을 약간은 비판적인 측면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Animals]나 [The Wall]도 그 예외는 아니다, 혹은 그 구조적 양식화의 결정체로 바라볼 수도).
[출처 : Weiv ]


BioGraphy : 창고
Piper at the Gates of Dawn : Weiv
AllMusic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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